제주도의 화산 암반석을 배치하고 양치식물들과 자생식물들을 식재하여 제주곶자왈의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온실 입구정원이다.
우리나라의 대표적 조경가인 서안조경의 정영선 대표께서 조성한 정원으로 중앙에 큰 면적의 물이끼원이 있으며 양 옆 벽면으로는 거대한 수직정원이 있고 그 밑으로 2개의 암석원이 자리잡고 있다.
물이끼원에는 김숙자의 테라코타 작품 ‘가족’이 놓여 있으며 암석원에는 강관욱의 '우는 동자승', '구원' 등의 작품이 어우러져 있다.